1000원의 행복 다이소 명화 스티커

이제 몇 달만 있으면 8살이 되는 우리 아이.

 

다이소 가면 무엇이든 한 개는 꼭 사게 됩니다. 

 

명화 스티커는 가격도 저렴한 데다가 아이 혼자서 집중력 있게 놀 수 있는 가성비용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처음부터 여러 장을 샀던 것은 아니고 1~2장씩 스티커를 붙이면서 도장 깨기 하는 느낌으로 다시 구매하게 됩니다.

 

 

 

다 만들고 나면 책에서 본모습 그대로 어느 정도 표현이 됩니다. 

 

아이 혼자서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2번 정도 나눠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마다 다르겠지만 뒷장에 편지 쓰는 공간도 있고 작품설명도 간략하게 쓰여있습니다.

 

 

 

왼쪽 첫 번째는 인도의 타지마할, 그 옆은 호주 오페라 하우스이며 둘 다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타지마할은 인도의 상징이자 인도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아랫줄 첫번째는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그 옆은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입니다.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의 오후는 파리 근교의 섬에서 맑게 개인 여름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이삭 줍는 사람들은 궁핍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농민과 노동자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래 왼쪽 첫 번째 사진은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빅벤, 그 옆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입니다.

 

왼쪽 두 번째 사진은 빈센트 반고흐의 해바라기, 그 옆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입니다.

 

 

 

명화스티커를 완성한 것도 있고 미완성한 것도 있는데 그중 뭉크는 스티커가 잘잘하게 되어 있어 다른 스티커에 비해서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티커가 크게 나눠진 것들을 먼저 하고 작게 된 것들을 순차적으로 한다면 아이도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집에 명화책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다가 책도 읽고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해바라기는 빈센트 반 고흐에게 '태양의 화가'라는 호칭을 안겨준 중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불안과 절망, 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뭉크의 절규를 보고는 아이는 똑같이 따라 해보기도 해서 엄청 웃었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외출하기 어러운 날, 집에서 여유롭게 아이랑 시간을 보낼 때 명화 스티커 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지출이 아깝지 않았던 명화 스티커 후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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