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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통등심 치즈돈까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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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통등심 치즈돈까스 솔직후기



마트에서 눈길을 끌어 구매하게 된 오뚜기 통등심 치즈돈까스입니다. 외식으로 치즈 돈까스를 가끔 사먹긴 하지만 집에서 돈까스를 해서 먹는 경우는 드문것 같아요. 사실 냉동 돈까스를 전에 실패한 적이 있어서 엄마 찬스를 요청했어요. 냉동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공개할께요!!



먼저 마트에서 오뚜기 통등심 치즈돈까스를 구매합니다. 동네 마트라서 비쌀수도 있는데 480g(120g x 4개)에 8900원에 구매했어요. 1인당 2개씩 먹으면 딱이지만 사실 1끼 2명 먹는 양이라면 3개라도 충분한 것 같아요. 물론 밥과 다른 샐러드를 같이 곁들인다는 조건에서 말이죠.



치즈돈까스는 1개(120g)당 215칼로리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초과하지 않는 나트륨19%, 탄수화물6%, 당류6%, 지방11%, 포화지방23%, 콜레스테롤12%, 단백질40%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저, 냉동실에서 꺼낸 돈까스를 넓직한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도 해동해줍니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쎈불로 합니다. (올리브유는 돈까스 옆면이 절반정도 잠길만큼 부어주었습니다.)



쎈불인 상태에서 빵가루 몇개를 넣어보고 바로 떠오를 정도의 기름 상태가 되면 해동 된 치즈 돈까스를 2개 넣어주세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라이팬은 24인치 정도되는데 2개가 적당하네요.


너무 연기가 올라온다고 약불로 줄이게 되면 기름만 먹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쎈불에서 중불까지만 유지하고 돈까스를 뒤집어 주면서 노릇노릇 할때까지 익혀줍니다.



가장 먼저 넣었던 치즈 돈까스를 꺼내어 잘라보았습니다. 바삭바삭 소리를 내면서 치즈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나머지 돈까스 2개도 전자레인지에 3분간 해동합니다. 처음 익힌 후라이팬에 빵가루들이 많아 키친타올로 정리한 후 다시 기름을 넉넉하게 부어주었습니다. 포인트는 쎈불에서 중불입니다! 


돈까스 소스는 집에 하나정도는 다들 있죠?! 소스에 깨 갈은 것을 조금 더 첨가해서 먹으면 냉동식품이지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것 몫지 않게 맛있는 돈까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겉 빵가루도 적당한 상태였고 등심은 다소 얇은 느낌은 있지만 지방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등심과 등심 사이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어렵게만 느꼈는데 이번엔 성공! 불조절만 신경쓴다면 집에서 돈까스는 쉬운 간식&반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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