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동팔 삼덕사 303 레버


크레이지동팔 삼덕사 303 레버


철권7이 PC 스팀으로 처음 출시되고 전국적으로 조이스틱 대란이 일어나서 조이스틱 가격도 폭등하고 구하기도 어려웠을 당시 아는 지인으로부터 조이스틱을 양도 받아 철권을 즐겨 했었는데요. 그러나 그때 받았던 레버가 순정 레버라서 커맨드 입력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풍신레버,카제레버,에어백레버 등등 찾아보니 어떤 제품은 재고가 없고 어떤 제품은 생산을 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레버를 개인적으로 파시는 헬프미님께 돈을 입금하고 예약 해서 구매 했던 레버가 헬프미 레버인데요. 처음에 레버를 받고 플레이를 해보니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횡이동을 하면 점프를 가끔씩 하고 1P는 무빙은 좋은데 2P로 가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저 손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말이죠.

그래도 한번 구매한 제품이기에 오늘까지 사용하다가 오늘 크레이지동팔 삼덕사 303 레버가 도착 하여 헬프미 레버를 분리 한후 크레이지동팔 레버를 장착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게임을 그렇게 썩 잘하는편은 아닙니다ㅎ 그래도 손을 많이 타는 풍신 유저이니 참고 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카즈야는 빈디를 빨리 찍었는데 데빌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잘하는 사람들하고 붙는거는 좋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카즈야 트라우마 비슷하한게 있는데요 같은 풍신류를 하는 사람인데도 왜 무섭냐면 저가 굉장히 못할때 물론 지금도 못하지만 크레이지동팔하고 6~BR때 게임을 많이 했는데요 그때 기원초도 처음 맞아보고 6초기에는 저스트나락도 맞아보고 13프레임 딜케를 초풍으로 하는걸 보고 도무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카즈야가 저 뇌리속에 너무 깊게 박혀서 그럴까요? 저는 카즈야만 만나면 무섭습니다. 

분명 저도 데빌진,카즈야 유저이고 이지를 걸때 웨이브 쓰면서 나락,초풍,기상어퍼로 이지를 거는데 

카즈야를 상대로 만나면 그때가 떠올라서 플레이 자체가 많이 소심 해집니다 여러분들은 너무 잘하는 사람들하고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녹단인데 상대는 의자단이다? 그러면 뭐 배우고 이런것도 없습니다.



대구에서 도착한 박스 개봉을 해볼까요?



뽁뽁이로 잘 포장되서 온 레버 박스 



레버 봉과 레버 본체 참고로 봉 밑에 클립 꼽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제대로 온 구성품들 이제 조이스틱에 장착을 해볼까요?



기존 레버를 제거하고 볼트를 박아볼까 하는데요 레버가 정확하게 장착이 되시면 철권 화면을 통해 

위,아래,왼쪽,오른쪽 선을 스위치에 연결 하시면 됩니다. 



레버 장착이 완료된 모습 본체 판이 헬프미레버보다 얇아서 볼트를 돌리면서도  잘하면 뚫리겠는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조금은 빠져 나오네요 





그래도 게임하는데 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니니 나름 괜찮습니다. 

장착후 데빌진,카즈야를 사용하여 플레이 해봤는데요 확실히 초풍 삑사리도 덜 나는거 같고 2P 무빙도 괜찮았습니다 레버 교환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구매를 하셔도 후회 하지 않을 레버라고 생각됩니다.



직접검수 후 출고 해주시는 레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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