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놀이 데코데코 부풀어 뽀송젤 마법키트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가 선택했던 부풀어 뽀송젤 마법키트 후기입니다. 

 

6세에는 종이로 오리고 만들고 접고하는 놀이들이 아이 스스로의 성취감을 높였다면 7세가 되니 다양한 재료로 조금 더 확장되고 세심하게 표현하는 놀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풀어 뽀송젤은 준비물이 필요한데 전자레인지 또는 헤어드라이어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만들어보면서 가장 필요한 준비물은 다름 아닌 전자레인지가 필수입니다. 

 

 

 

 

부풀어! 뽀송젤 마법키트의 사용연령은 8 세부 터이지만 아이의 선택에 따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파는곳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안에 구성품을 살펴볼께요.

 

 

성인 손바닥만 한 다이어리 1권, 뽀송젤펜 5개, 행운카드 14장, 키링 3개, 볼체인 3개, 설명서, 스티커 11장, 배경지 8장, 투명보관파일 8장, 보관상자 1개가 들어있습니다. 

 

 

뽀송 젤펜으로 행운카드와 스티커에 뽀송젤펜으로 짜서 꾸민 후, 전자레인지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굽거나 말려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놀이 키트입니다. 

 

 

 

 

 

 

전자레인지와 헤어드라이어를 모두 사용해 봤지만 시간절약 및 편리한 쪽은 전자레인지이니 참고해 주세요!

 

 

 

 

 

 

 

 

데코데코에서 나온 여러 가지 키트소개도 있는데 꽤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아이가 해봤던 재미있는 키트를 꼽자면 인싸젤리 메이킷 과자 키트였던 거 같아요. (다른건 해보지 않았서;;)

 

이건 치우는데 조금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이 안 들어가는 일이란 없는 거니까요.

 

어른이도 흥미가 생길 만큼 홀려서 보게 만드는 설명서입니다. 

 

 

 

 

뽀송젤 색은 5가지로 파랑, 보라, 녹색, 노랑, 분홍입니다. 

 

한참 만들다 찍어서 분홍색은 이미 거의 다 사용한듯해요.

 

색상이 조금 적은데? 하고 느낄 수 있지만 생각보다 꽤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이어리는 아이가 뽀송젤을 이용하여 다이어리를 마음껏 꾸미고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속지가 귀엽게 꾸며져 있기 때문에 스티커로 만들고 붙이는 형식으로 아이의 상상력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전부 다 꾸미고 나면 쳐다도 안 볼 다이어리지만 오늘만큼은 너무나 설렘 초과입니다. 

 

 

 

 

서론이 길었지요.

 

그럼 이제 다이어리를 본격적으로 꾸며볼까요?

 

어른이면 한 손으로 짜도 되는 걸 아이는 양손으로  꾹꾹 짜며 다양한 그림 스티커 위에 꾸미고 있습니다. 

 

(푹신푹신 마시멜로, 핑크딸기, 비타민 키위 등등)

 

 

 

 

다음은 전자레인지가 실력을 뽐낼 차례예요.

 

종이를 넣고 30초 돌리면 정말 빵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처음에는 헤어드라이어로 했는데 부풀어 오르지 않아서 많이 버렸어요. 

 

전자레인지는 확실하게 뽀송뽀송하게 잘 나옵니다. 

 

 

아래는 완성된 행운카드와 스티커입니다. 

 

 

 

 

 

행운카드는 투명 보관파일에 넣은 후 다이어리에 넣을 수 있고, 스티커는 떼어 배경지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래는 3가지 키링 중에 붙일 수 있는데 마법물약 키링에 붙이면 더욱 이쁩니다.

 

운명의 끈, 예지력 상승, 날씨 요정, 희망 별사탕, 러브 포션, 사랑 뿜뿜 등등 이름도 사랑스럽게 지었네요.

 

 

 

 

이건 마법 하트 키링에 붙이는 거예요. 

 

반짝 하트, 비밀하트, 키티나비, 별 따줄게, 투명 구슬, 첫사랑 등등 있습니다. 

 

 

 

 

 

사진은 조금 흔들렸지만 만들어 본 키링입니다. 

 

스티커를 붙일 때 마음대로 안되었는지 여러 번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 노력도 사랑스럽네요.

 

 

 

 

 

행운카드를 열심히 꾸미고 구웠는데 처음 한 날은 전자레인지가 뜨끈뜨끈 식을 줄 모를 정도로 많이 돌리게 됩니다. 

 

 

 

 

 

 

구워진 행운카드입니다. 

 

처음 할 때보다 뽀송젤을 짤 때 강약조절도 신경 써서 만든 게 느껴집니다. 

 

 

 

 

 

곰돌이가 들고 있는 젤리와 탕후루에 꽂혀있는 건 전부 다 스티커로 꾸민 거예요. 

 

 

 

부풀어! 뽀송젤 키트의 장점은  1회성 장난감이 아니라 여러번 할 수 있다는 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집에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만들어 보거나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키링은 선물도 가능할 것 같아요.

 

아이보다 어른이가 더  만들어 보고 싶었던 데코데코 부풀어 뽀송젤 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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