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딩동댕선생 2018. 7. 24. 16:14
임신 34주 부종&허리통증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메세지가 가끔 들어오는데요. 그런 메세지와 상관없이 에어컨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나날입니다. 지난 주 마지막 부부출산교실을 다녀왔는데요. 라마즈 호흡법과 부부요가를 배웠어요. 진통 시 1시간에 2번 10~30초 정도의 수축이 진행되면 자궁입구가 3센치정도 열린 상태랍니다. 3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고를 반복해줍니다. (출산을 대비해서 진통체크 어플도 다운받아 두었습니다.) 3~5분 1회 30~45초간 진행되는 진통이라면 자궁입구가 4~7센치 정도 열린상태. 이때는 1초 들이마시고 내쉬고를 반복. 1~2분 1회에 45~60초 정도의 진통이라면 자궁입구가 8~10센치가 열린 상태입니다. 이때쯤 되면 아기가 나올 상황이 되는거죠. 이때는 1초 코로..
후기 딩동댕선생 2018. 7. 11. 01:34
과즙 팡팡 케이멜론 케이멜론을 아시나요? 양구라고도 알려지기도 한 k-melon. 샛노란 색을 띄고 있고 여러 과일들 중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막상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겉면이 조금 말랑해졌을 때 먹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3일정도 실온에 보관한 다음 먹기 하루전 냉장보관을 했답니다. 몇 일 실온에 보관했더니 겉면이 조금 말랑말랑 해졌습니다. 반을 쪼개서 나무주걱으로 씨앗을 겉어냈습니다. 씨와 맞닿아있는 흰 면에는 당도가 높은 편이니 너무 싹싹 긁어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매끈하게 속을 긁어낸 케이멜론. 아래와 같이 등분을 낸 후, 껍질을 제거하기 위해 옆으로 눕혔습니다. 세워서 껍질을 제거하다 손을 다친적이 있어서 그 후론 이렇게 눕혀서 껍질을 잘라내는 편입니다. 0.2cm정도의 두께로 껍질을..
임신.출산.육아 딩동댕선생 2018. 7. 9. 21:52
부부출산교실 첫 강의 다녀왔어요! 벌써 임신 32주차입니다. 남편과 진료를 받고 향한 곳은 병원 내 1층에 위치한 문화센터. 한달에 2회 진행되는 부부출산교실에 다녀왔습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수업이구요. 입구에서 이름표와 스케줄을 받아서 들어갔습니다. 부부 10쌍이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부부출산교실은 첫 아이 때 많이 듣는 편이구요.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강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강의 내용은 태담과 순산마사지 분만법 이론 및 실습, 남편의 산모체험입니다. 강사의 소개가 끝나고 가장 먼저 진행된 남편의 산모체험. 와이프가 얼마나 힘든지를 체험하기 위해 약 8kg의 배 모형을 어깨와 허리에 고정해서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메고 있어야합니다. 한번 일어섰다 앉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