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차 & 8주차 증상 입덧과 복통


임신 7주차 & 8주차 증상 입덧과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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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알고 나서 한주 한주가 너무 빨리 흘러갑니다. 임신초기에는 변비가 오기 쉽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지는 않았어요. 아침마다 공복감에 설사를 자주 하기도 하고 입맛은 뚝뚝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먹고싶은게 떠오를 때가 좋은 때였나봐요. 




임신 7주차를 접하면서 태아보험에 가입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요. 20년 납 100세 만기로 보통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정도의 보장이 맞는건지 참.. 애매하죠. 주변에서는 현*, 메리*, K* 세군데 추천해주는데 가장 중요한 보장의 정도에 대해서는 검색해봐도 애매한 내용들만 나와서 여러군데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그렇다고 30년 납 100세 만기와 20년 납 100세 만기의 금액차이가 그닥 없는점에 깜짝 놀랬습니다. (약 3만원 정도) 그래서 다들 20년 납을 선택하는 거겠죠? 오늘은 꼭 태아보험을 가입하고 잠들어야 하는데 문서파일만 몇번을 보고있는지 모르겠네요. 16주 이내에만 가입하면 여러 특약을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다 금방 16주 채워질 것 같네요.




복통은 요새 유난히 심합니다. 7주차보다는 8주차에 조금더 심하네요. 낮에 활동할때는 괜찮았는데 새벽 4시정도만 되면 잠을 설칩니다. 병원에 간다고 뾰족한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가 있는 자궁이 커지면서 오는 통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유난히 통증이 있어 병원을 내원하였습니다. 배에 통증이 있으면 소변검사를 기본적으로 해야한다기에 소변검사와 초음파를 같이 받았습니다. 배가 아프다고 5일전 정기검진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그때는 소변검사가 없었거든요. 자궁이 커진다고 생각하고 참았던게 화근이었나봐요. 





소변에는 균이 검출되었는데 그로 인해 5일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증상은 오른쪽 골반이 유독 심하게 아프고 소변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어요. 방광에 이상이 생기면서 콩팥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약 먹고 나니 소변도 조금 더 시원하게 나오네요. 물을 잘 먹지 않아서 화장실을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정기검진이 아니어도 아프면 꼭 병원을 가야한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오늘은 새벽에 깨지 않고 숙면할 수 있겠죠? 직장맘은 아니라서 몸은 굉장히 편한데 임신한 직장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공복일 때 미식거림을 어떻게 견디는지.. 수시로 졸음도 무시못하겠어요. 하루에 낮잠 3시간씩 자고 있는 저로써는 임신한 직장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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