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과 예방 방법


메르스 증상과 예방



매일 일기예보를 챙겨보는 편입니다. 화창한 날씨일까 아니면 비가 올까 그런것 보다는 사실 미세먼지지수를 보기 위함인데요.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하다는 초미세먼지. 그리고 일회용마스크가 일상화 되어 가는 요즘에 여름에는 어떻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을 아시나요? 얼마전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2013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라 명명합니다. 국내 2016~2017년도에는 발병환자가 없었지만 국외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국외에서는 2017년 중동호흡기중후군 발병환자중 총 77명이 사망하였고 2018년 3월 중순 기준으로는 13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두통, 인후통, 콧물, 오한, 식욕부진, 근육통, 복통, 구토, 설사등을 나타납니다. 감염경로는 사우디 아라비아 내 단봉낙타 접촉의 의한 감염, 사람 간 감염은 밀접접촉의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유전자 검사와 혈청검사를 통하여 진단받을 수 있으며, 현재 메르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메르스 예방방법은 손씻기를 통해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합니다. 또한 기침 재채기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리고 손씻기를 합니다. 중동지방을 여행할 때 농장방문을 하지 않는편이 좋으며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를 피하고 생낙타유도 섭취하지 않습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며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게 되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귀국 후 14일 이내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보일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합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정도 됩니다. 즉,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 지난 후 증상이 발생하므로 중동지역에서 귀국한 후 14일 동안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여야합니다.


중동지방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지켜야할 수칙을 꼭 인지하고 떠나야겠네요.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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