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3주 증상 혈액순환 태동


임신 23주 증상 혈액순환 태동 



이제 제법 몸은 임산부 티가 날정도로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운동보다 잠을 더 많이 자서 그런지 임신 초기부터 지금까지 몸무게는 약 6kg증가했네요. 임신 23주가 되고 이제 몇 일뒤면 임당(임신성당뇨)검사를 하러갑니다. 소변을 조금 참고 오면 검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출발전에 물을 충분히 먹고 가야할 것 같아요.



2주전에 다른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한달 전에 진료보면서 조리원예약하려고 간호사분께 여쭤봤더니 4월 30일까지만 분만받고 그 이후로는 일반진료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미리 알려주셨더라면 좋았을껄 어쩔 수 없이 다른병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출산시대라고 하는데 산부인과가 일반진료만 보는 병원과 분만과 조리원까지 같이 하는 병원으로 나뉘는 걸 보니 확실히 실감이 납니다. 조리원과 병원을 알아보던 중 전화상으로는 분명 안된다고 했는데 막상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조리원은 아마도 6~7월쯤 확실하게 알수있다고하니 걱정이 되네요. 몸조리 잘못하면 평생 고생한다고 하잖아요.



임신 23주정도가 되니 자다가 쥐가 내리거나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자기전 족욕을 해야하는 일도 생겼습니다. 또한 태동도 많이 느낄수 있는데요. 말을 걸면 "통통"하고 대답하는 것 같아 귀엽기만합니다. 보통 엄마만 잘 느낄 수 있고 아빠는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은데 저희집은 오히려 아빠가 말걸어주면 더 좋아할 때도 있어요.




한동안 방광염과 질염으로 꽤 고생했는데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애기 이름도 지어야하고 분만교실도 다녀야하고 출산 전 준비도 슬슬해야 할 것 같은데 무엇부터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임당검사 후 다시 포스팅 올려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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